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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솥에서 냄새가 날때!! 보온중 냄새 해결법(1) 본문

쿠쿠밥솥 문제해결

쿠쿠밥솥에서 냄새가 날때!! 보온중 냄새 해결법(1)

쿠쿠전문가 혁쿤 2022. 1.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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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쿠밥솥 전문가 혁쿤입니다.

오늘은 많이들 접하는 문제, 옆에서 증기가새는

문제와 더불어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온중 냄새가나는 현상,

쿠쿠밥솥에서 냄새가 날때.. 해결책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밥을 보온해뒀는데 밥이 마치 레몬색처럼

변하면서 물기가 생기고

고약한 삭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쿠쿠밥솥 냄새로 인터넷에 찾아보다보면

"패킹을 교체하고나서 괜찮아졌다", "세척을하고나서 나아졌습니다."

이런질문에 답을 많이보게 됩니다.

패킹과 세척을 해서 냄새가 없어진것은 맞는 말입니다.

다만 그 냄새가..

밥솥 패킹과 내솥 밸브등에 베어있는 냄새

라면 블로그나 지식인을 보고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보온진행중에 밥이 쉰 경우..

즉, 다시말해 밥을 지었을땐 괜찮다가.. 반나절 약 12시간정도 지나고 나면

밥색이 레몬색처럼 변하면서 물기가 생기는 현상.

냄새를 맡았을때 청국장냄새, 아주 고약한냄새가 나는 현상에 마주했을때 방법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현재 밥솥의 보온온도를 올려주면 90%이상 해결됩니다.

쿠쿠밥솥은 기본적으로 보온온도 74도 온도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보온시 74도까지 가열하고 74도아래로 떨어지는걸 센서가 인지하면 다시 가열하면서 보온온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내려갔다 올라갔다하는 온도의 폭이 커지면 밥이 쉬게 되는데

이 온도를 밥이 쉬지않는 온도로 올려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현재 74도 에서 냄새가 나지않는다면 굳이 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온도올리는 방법은..

- 밥솥에 현재 시간이 표시되는 모델일때

1. 밥솥앞으로 갑니다.

2. 현재 상태를 '보온' 으로 바꾸어줍니다. 보온중이라면 그상태로 진행합니다.

3. 모드/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손톱때문에 터치가 잘....

4. 74도 표시되면 <메뉴/선택>버튼(없다면 좌우 화살표버튼)을

이용하여 78도로 바꾸어줍니다.

손톱이 길어서 창피함에 자르고 왔습니다.;;

 

 

5. 확인버튼(없다면 설정버튼)을 눌러 저장합니다.

6. 이렇게 설정하신후 밥솥에 밥을 비우고

혹시라도 베어있는 냄새를 제거하기위해 물을 숫자 2까지 넣어주고

백미 2 기준으로 넣었습니다.

7. 식초 5방울이나 현미/녹차 티백을 넣어서 쿠쿠밥솥에

자동세척기능을 사용해 베어있는냄새를 없애줍니다.

식초는 5방울정도가 적당합니다 많이넣으면 식초냄새

온집에 진동합니다.;;;

힘조절 잘못하면 엄마나 와이프한테 등짝스매시 주의

 

이렇게 설정하시면 밥색깔이 변하는시간은 좀 더 일찍올 수 있습니다만 매번 설정을 해주지 않아도 밥이 쉬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아래사진처럼

 

전원코드를 뺏다 다시 넣었을때

12:00로 초기화된다면

내부 배터리가 다소모되어 설정된 모든값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설정을 매번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교체를 요청하시면

해결됩니다.(약 15,000원)

시간이나오지 않는 모델은 다음 포스팅으로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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